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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정보

메타 vs 인스타, 광고 집행 전 알아야 할 6가지 특징

by GrowTim 2025. 6. 4.

광고를 진행하기 전에 메타(광고관리자)에서 광고를 진행할지 인스타(게시물홍보하기)에서 광고를 진행할지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각 광고의 특징들을 비교하고, 어떨 때 어떤 광고를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오늘 이 컨텐츠로 인해 여러분의 낭비될 수 있는 시간과 예산을 세이브하시길 바랍니다.

수수료

애플유저분들은 모바일로 인스타그램 앱을 사용해서 인스타광고를 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2024년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 모바일로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를 진행하게 되면 전체 광고비의 수수료 30%를 추가로 결제해야합니다. 이 수수료는 메타가 아닌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입니다.

 

반면에 광고관리자에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따로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컴퓨터 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facebook.com 또는 instagram.com 으로 접속해서 광고를 진행하시면 따로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게됩니다.

 

타게팅

 

애플 광고수수료 걱정없이 모바일(안드로이드)로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를 진행할 수 있다해도 타게팅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에서도 논타겟, 관심사타겟으로 광고세팅은 가능하지만 맞춤타겟과 유사타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맞춤타겟은 특정기준들에 해당하는 타켓그룹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6개월동안 나의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람들, 최근1년동안 나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눌러준 사람들,현재까지 날 팔로워한 모든 팔로워들 등 이런 사람들을 그대로 맞춤타겟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유사타겟은 맞춤타겟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아닌 새로운 사람들이지만 맞춤타겟들과 굉장히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아니지만 우리 팔로워들과 굉장히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유사타겟으로 만들 수 있으며, 타겟유사성과 타겟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유사타겟(1%-10%)을 만들수 있습니다.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는 이런 정교한 타게팅으로 광고세팅이 가능하지만, 인앱광고에서는 특정유사타겟1% 하나만 사용가능할뿐, 나머지는 생성도 불가능하고 광고세팅도 불가능합니다.

 

광고크리에이티브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에서는 캠페인 하나당 광고게시물 하나만 세팅할 수 있지만,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는 하나의 캠페인에 2개이상의 광고를 동시에 세팅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제품/서비스가 하나라서 괜찮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홍보하는 제품/서비스가 하나뿐이라도 어떤 광고형식이 더 반응이 좋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 역시 머신러닝이 돌아가기때문에, 광고반응에 따라 광고효율이 좋은 게시물로 예산을 밀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고 하나만 세팅을 하게 되면 광고성과가 좋든 나쁘든 해당광고만 계속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관리자에서는 동일한 금액으로 하나의 캠페인에서 다양한 광고들을 세팅해서 테스트해 볼 수 있고, 어떤 광고가 성과가 좋은지 나쁜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캠페인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는 메시지, 웹사이트 트래픽, 인스타그램 프로필 트래픽 이렇게 3가지 캠페인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광고관리자에서는 도달, 브랜드 인지도, 영상조회, 트래픽, 참여, 잠재고객, 앱설치, 판매같이 다양한 캠페인들이 사용가능합니다. 누군가는 자사몰이 없어서 메시지, 트래픽광고만으로 충분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광고를 통해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많이 얻는게 목적이라면 트래픽, 메시지광고보다는 참여광고를 하는게 더 맞는 전략입니다. 그냥 특정게시물을 트래픽캠페인으로 홍보하는 경우랑 좋아요/댓글 수가 많이 누적된 특정게시물을 트래픽캠페인으로 홍보하는 경우는 광고효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아요/댓글 수가 많이 누적된 게시물 이라면 해당게시물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가 있고, 그로 인해 클릭할 확률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출위치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에서는 노출위치가 인스타그램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광고관리자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노출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광고주들이 인스타그램에서만 광고노출하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체감하기에도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램을 더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 말이 페이스북을 버려도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봤던 다양한 산업군의 수많은 광고계정들에서 페이스북에서도 광고성과가 어느 정도는 나와 주고 있는걸 확인했기때문에, 무시하고 버릴 수준은 아니라는겁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특정노출위치만 설정하기 보다는 노출위치를 다양하게 세팅해서 반응이 좋은 노출위치로 밀어줄 수 있게 유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노출위치가 잡고서 광고를 진행하고 싶다면, 먼저 테스트를 충분히 하고 난 후에 특정노출위치만 잡고서 진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도 인스타그램만 광고하고 싶다면 광고관리자에서도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처럼 인스타그램만 노출위치로 설정해서 광고가 가능하기때문에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광고수정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는 광고가 생성된 이후 어떠한 수정도 불가능하지만,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 광고를 시작하면 언제든지 몇번이든지 광고수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실수없이 광고를 잘 만든다면 수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본인이 실수없이 잘 만든 광고의 성과가 너무 좋아 광고예산을 올리고 싶다면 어떨까요? 반응이 너무 좋아서 광고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어떨까요?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는 광고예산에 대한 증액과 감액도 가능하고, 광고기간에 대한 수정도 가능합니다.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 기존게시물을 선택해서 인스타그램의 포스팅 했던 게시물 중 하나를 선택해서 광고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때 슬라이드형식(카드뉴스형식, 이미지를 2개이상으로 만든 게시물)이 기존게시물로 선택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모든 계정에서 발생하지는 않지만 몇몇 계정은 여전히 이런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에는 단일이미지 또는 단일영상으로 만든 게시물로 대체해서 메타광고(광고관리자)에서 진행하거나 또는 최초에 선택하려고 했던 슬라이드형식의 게시물을 인스타광고(게시물홍보하기)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시물홍보하기로 진행할 때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instagram으로 접속해서 광고를 진행해서 애플 수수료를 피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https://help.instagram.com/898715828241123?cms_id=89871582824112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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